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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학과 분석]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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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학과 분석]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 새교육정보
  • 승인 2019.11.1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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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진로 전문가들이 ‘하고 싶은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을 구별하라고 조언합니다만,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이 제한된 정보만 가지로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택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입학 후 자유로운 전공 선택이 가능한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등장하면서 폐지된 법대 정원 및 약학대학의 2+4년제 전환으로 남은 학부생 정원을 기반으로 설치되었습니다. 2019년 현재 정원은 123명으로 지역균형전형 33명, 일반전형 90명 전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재외국민전형으로 매년 10-15명이 정원 외로 입학하고 있어 실제 학년당 학생 수는 135명 내외입니다. 2022학년도부터는 지역균형 25명, 일반전형 61명, 정시 37명 등으로 선발 방식이 바뀔 예정입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공식 홈페이지 화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공식 홈페이지 화면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학부장을 맡고 있는 양일모 교수는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시대입니다. 대학은 이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서울대학교는 장기발전계획을 추진하면서 지난 2009년 학부교육의 새로운 방안으로 자유전공학부를 단과대학으로 설립하였습니다.
자유전공학부는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성을 지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걸고 있습니다. 학생의 적성에 맞게 설계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시도할 수 있는 자기주도교육(Active learning)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수와 학생이 함께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이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아가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ㆍ이과를 교차로 공부할 수 있고, 학생이 직접 전공을 설계할 수 있는 학생설계전공도 가능합니다. 전공을 달리하는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는 경험을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협동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웁니다. 세계의 현장을 보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세계적 안목을 기릅니다. 새로운 교과제도와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인성을 겸비한 지성인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자유전공학부는 현재 950여명이 재적하고 있고 이미 6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전공이 다양한 만큼 졸업생은 자신의 적성에 따라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도 자율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서의 소임을 다하면서 지역과 세계를 위해 활약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새로운 길을 찾아 함께 갈 줄 아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혁신의 도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유전공학부 또한 지난 10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서울대학교의 혁신 인재 양성의 목표에 발맞추어 자신 있게 새로운 학부교육의 이상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 현재 9명의 전임교수진과 16명의 겸임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학부장을 맡고 있는 양일모 교수는 동양철학을 전공하였고, 부학부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 교수는 물리학을, 장대익 교수는 진화학 및 과학철학을, 한경구 교수는 인류학, 일본 연구가 주요 연구 분야입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전공을 선택한 후에도 소속은 자유전공학부로 표기되며 경영학을 선택하여 졸업하게 되면 ‘자유전공학부 경영학 과정 수료’로 표기되며 학위는 자유전공학부장과 선택한 전공 학부장으로부터 받게 됩니다.

입학 후에 문과 학생과 이과 학생은 동일한 규정을 적용받지만 교양과목의 한 분야인 ‘학문의 기초’의 이수 조건에서는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공 선택에서 문과/이과 학생은 차이가 없으며 법과대학, 사범대학,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수의과 대학을 제외한 서울대학교 내의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음악대학이나 미술대학 전공도 선택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실기가 중요한 과의 경우에는 해당 학과로부터 추가적인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학생설계전공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학생설계전공은 학생이 스스로 두 개 이상의 전공을 융합하여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교과과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 전공 선택 시 전공별 배정 인원과 학점 제한 요건을 두지 않아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배려하고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습니다.

자유전공학부 입학생들은 자유전공학부만의 전공 수업을 이수해야 합니다. 주제탐구세미나(1~4)와 전공설계(1,2), 창의탐구세미나(1,2), 고전탐구세미나(1,2) 등의 전공과목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2019년 8월에 ‘자유전공학부 비젼 2029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는 자유전공학부 20주년을 준비하는 향후 10년을 위한 행사로서 자유전공학부 졸업생 및 재학생이 모여, 졸업생 주도의 동문 사업을 활성화하고 자유전공학부 졸업생 및 재학생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비젼 2029 선포식 행사 장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비젼 2029 선포식 행사 장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 방학마다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9년 겨울방학을 위한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홈페이지 : http://cls.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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