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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연세대, '고교 기여대학 사업' 중간평가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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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연세대, '고교 기여대학 사업' 중간평가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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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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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탈락했습니다. 대입 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교육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선정된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Ⅰ유형에 선정됐던 67개 대학 중 65개 대학은 중간평가에서 80점 이상을 받아 '계속지원대학'에 선정됐습니다. 반면 고려대와 연세대는 기준점수에 미달해 '지원중단대학'으로 확정됐습니다.

2016년 이후 이 사업에 선정된 적이 없는 대학을 대상으로 했던 Ⅱ유형에서는 8곳 모두 80점 이상을 획득해 '계속지원대학'으로 확정됐다. 수도권 3곳, 비수도권 5곳입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부정·비리대학 제재'에서 감점을 받은 게 탈락 원인입니다. 교육부 감사에서 사업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확인돼 감점을 받은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려대는 2017~2019년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때 입학사정관 중 위촉사정관 교육·훈련 실적을 허위로 작성한 것이 교육부가 2019년 11월 실시한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후속 특정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연세대 역시 지난해 7월 개교 이후 처음 받은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입학사정관 교육·훈련실적을 허위로 작성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이 확인돼 감점을 받았습니다.

교육부는 지원중단대학으로 지정된 고려·연세대와 신규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 선정 평가'를 실시해 6월 중 최종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할 계획입니다.

추가선정평가에서 고려대와 연세대가 살아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려대는 2019년에도 중간평가에서 탈락했다 추가선정평가에서 살아남아 최종 지원대학에 포함된 적 있습니다.

올해 총 예산은 559억4000만원입니다. Ⅰ유형은 평균 10억원 안팎, Ⅱ유형은 2억~4억원을 지원합니다. 대학별 지원금은 평가 결과와 대학 규모, 입학사정관 규모 등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지원금의 70%까지 입학사정관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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