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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0명 중 7명꼴 '등교수업'…학교 62% 원격수업 '쌍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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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0명 중 7명꼴 '등교수업'…학교 62% 원격수업 '쌍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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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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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신학기 등교가 시작된 지난 2일 경기 수원 한 초등학교에서 신입생들이 교실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3.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전국 학생들이 등교수업을 받는 비율이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원격수업의 80% 이상을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한 학교가 전체의 62.2%에 달했습니다.

교육부는 18일 '2021학년도 신학기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및 향후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전날(17일) 기준 전체 학생 594만4818명 가운데 74.3%인 441만8745명이 등교수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학교급별 등교수업 비율을 보면 유치원이 92.1%로 가장 높았습니다. 초등학교는 77.1%를 기록했습니다. 유치원생과 초1·2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돼 '매일 등교'가 가능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수·각종·기타학교 등교수업 비율은 88.6%, 고등학교는 72.3%로 집계됐습니다. 중학교는 62.7%로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 비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수도권은 등교수업 비율이 63.4%에 그쳤으나 비수도권은 84.7%에 달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에 따른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 비율은 지난해 1학기 47.9%에 그쳤으나 올해는 74.9%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각급학교에 '시차 등교'를 포함한 탄력적 학사운영 사례집을 보급해 등교수업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부 제공. © 뉴스1

 

 

교육부는 등교수업 축소에 따른 학습격차 심화·기초학력 부진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에서 기초학력 진단계획을 수립해 3월말까지 각급학교 학생의 학습 수준을 진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1~3학년에 대해서는 정원 외 기간제교사를 투입해 분반수업 또는 협력수업을 진행해 학습결손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전날 기준 1961명이 배치 완료됐습니다.

초4~6에 대해서는 2021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487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온라인 튜터'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튜터 1명당 4명의 학생을 맡아 온라인으로 지도합니다.

원격수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624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887곳(62.2%)이 전체의 80% 이상을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별 쌍방향수업과 단방향수업에 쌍방향 소통 과정을 추가한 혼합형수업을 더한 수치입니다.

쌍방향수업 비중이 60~80%인 곳은 705곳(11.3%), 40~60%인 곳은 717곳(11.5%), 20~40%인 곳은 473곳(7.6%)으로 조사됐습니다. 쌍방향수업 비중이 20% 이하인 학교는 460곳(7.4%)에 그쳤습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전국 학교의 노후 디지털기기 21만8000대를 최신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으로 교체했고 4월 초까지 1만6000대를 추가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기 초부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 '온라인클래스'에서 크고작은 오류가 속출해 학교 현장에 혼란이 컸던 것과 관련해서는 출결·학습이력 확인 등 수업 진행을 위한 핵심기능을 개선했으며 각종 편의기능도 3월 안에 서비스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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