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1-05-12 17:50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2.5단계까지 3분의2 등교' 학부모 70% 찬성…"등교 확대 제안"
상태바
'2.5단계까지 3분의2 등교' 학부모 70% 찬성…"등교 확대 제안"
  • 새교육정보
  • 승인 2021.02.24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3일 대구 남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1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책상 위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있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 초·중학교 학부모 10명 중 7명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3분의 2 이내 등교로 학교 밀집도 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행 기준보다 등교가능 인원을 더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등교확대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설문에는 교사 1만729명(초등 교사 6529명·중학교 교사 4200명)과 학부모 16만1203명(초등 학부모 10만5268명·예비 중1 학부모 3만4288명·중학생 학부모 2만1647명)이 참여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거리두기 2.5단계까지 3분의 2 이내 등교로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학부모 70% 이상이 찬성했습니다.

현재 지침상으로는 전국적 유행 단계로 접어드는 2.5단계가 되면 소규모학교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체 학교가 3분의 1 이내 등교를 준수해야 합니다.

찬성 비율은 예비 중1 학부모가 76.3%로 가장 높았으며 초등 학부모 74.2%, 중학생 학부모 70.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들은 등교확대 방안에 약 54%가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초등 교사는 57.1%, 중학교 교사는 51.7%가 등교확대에 찬성해 학부모보다는 찬성 비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등교 확대 찬성 이유로는 학부모와 교사 모두 대체로 '학교생활 적응'을 가장 많이 뽑았으며 '기초학력 향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중학교 학부모는 '기초학력 향상'(40.4%)을 '학교생활 적응'(40.1%)보다 더 많이 선택했습니다.

예비 중1 학부모와 중학교 교사 사이에서 '학교생활 적응'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57.3%, 55.3%로 다른 응답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등교 확대에 반대한 응답자들은 학부모와 교사 모두 '학교 내 거리두기 어려움'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중학교 교사 같은 경우 등교 확대 반대 이유로 거리두기 어려움을 선택한 응답자가 76.1%를 차지해 다른 응답자들보다 비율이 높았습니다.

또 중학교 1학년 매일 등교를 묻는 문항에는 예비 중1 학부모의 71.8%가 찬성했습니다. 타학년 학부모는 55.2%, 중학교 교사는 52.9%가 찬성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 중학교 2·3학년 학생도 지난해 등교일수가 평균 45일에 불과해 대면수업이 필요한 측면이 있다"면서 "중1 등교 확대는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준으로 3단계 전까지 등교가능인원을 3분의 2 이내로 확대하는 방안을 교육부와 방역당국에 제안한다는 방침입니다.


새교육정보신문 기사 제보는 media@newedu.co.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