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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도 인공지능으로 학습수준 진단…수준별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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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도 인공지능으로 학습수준 진단…수준별 콘텐츠 제공
  • 새교육정보
  • 승인 2021.05.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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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학습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습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교육부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과 수준별 학습콘텐츠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자기주도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올해 총 426억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EBS 고교강의에서 제공하던 기존의 고등학생 대상 인공지능 학습진단 서비스를 내년 3월부터 초·중학생에게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에 83억2500만원을 지원합니다.

'EBS 활용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에도 올해 343억500만원을 투입합니다. 유·초·중·고등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수준별 학습콘텐츠 1만7000여편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 학습진단 시스템 구축은 현재 EBS 고등학생 자기주도학습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초등·중학 누리집까지 확대하는 사업입니다. 11월까지 초·중학생용 학습진단 서비스를 구축한 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전면 개통합니다.

학생의 학습수준을 진단하고 수준에 적합한 학습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사전진단 서비스를 개발해 학생이 제한된 시간 동안 인터넷 기반 시험(IBT) 형태와 유사한 형태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답노트 기능도 제공합니다.

교사가 학급단위의 수준별 학습관리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교사가 인공지능 학습진단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평가문항을 골라 평가지를 만들고 이를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수업이나 보충학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자기주도 학습지원체계 개념도 (교육부 제공) © 뉴스1

 

 

습수준과 학습 집중시간 등 학생 특성을 고려해 기초부터 심화학습까지 지원할 수 있는 수준별 맞춤 강좌도 1만7000여편 제작해 12월까지 EBS 초·중·고 자기주도학습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탑재합니다.

실감형 콘텐츠, 클립형 강의영상, 초등 예체능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원격수업과 온·오프라인 융합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사수업자료 제작 지원 플랫폼'에 탑재해 교사들도 EBS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자기주도 학습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가정에서 학습 지원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서비스(학습콘텐츠 기반 학습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방과 후 교사 등을 '온라인 학습 길잡이'(멘토)로 선발해 학년·과목별 온라인 학습을 지원합니다.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1120여명의 학생(누적)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와 EBS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교수·학습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명중 EBS 사장은 "모든 학생이 다양한 수준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통해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학습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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