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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내일부터 75세 이상 화이자 접종…"내 접종 날짜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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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내일부터 75세 이상 화이자 접종…"내 접종 날짜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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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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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틀 앞둔 지난 30일 오후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화이자)이 도착해 관계자들이 백신이 든 상자를 센터 안으로 옮기고 있다. 2021.3.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정부가 4월 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첫 대상은 만75세 이상 어르신으로 전국 49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제품이다. 오는 6월까지 총 350만명분 공급이 예정된 물량입니다. 지난 24일 1차 물량(25만명분)이 도입된 가운데, 2차 물량(25만명분)도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아울러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연령 무관)에 대한 접종도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각 지자체는 센터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에게 전화 안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지정된 일시에 방문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 접종일시를 확정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만75세 이상 접종과 관련해 그동안 정부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일문일답입니다.

-만75세 이상이면 몇년, 몇월생까지 접종 대상인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접종동의율은 어느 정도인가.

▶2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약 351만명 중 204만명(58.2%) 조사를 완료했고, 그중 동의율은 86.1%(176만명)를 기록했다. 351만명은 전체 약 364만명중 요양병원·시설,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등 중복 대상자를 제외한 규모다. 노인시설은 약 15.5만명의 접종 대상자 중 9.7만명(62.7%)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으며, 이중 9만명(93.2%)이 접종에 동의했다.

-왜 동네병원이 아닌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아야 하나.

▶화이자 백신은 유전자 엠알앤에이(mRNA)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하다. 이러한 접종 환경 구축을 위해 전국 49개 예방접종센터를 만들었다.

-예방접종센터는 각 시도별로 몇군데씩 있나

▶서울 8개, 경기 5개, 인천 2개, 강원 4개, 대전 1개, 세종 1개, 충북 3개, 충남 4개, 광주 3개, 전북 4개, 전남 3개, 대구 1개, 경북 1개, 부산 2개, 울산 2개, 경남 4개, 제주 1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을 텐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나.

▶어르신들이 찾아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하철역과 접종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 등도 마련하고 있다. 각 개인별로 접종일정과 장소 등을 안내할 수 있는 예방접종 전담 120 콜센터 운영도 시작했다.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접종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지방자치단체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도서지역 거주 어르신들에 대한 별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연륙교가 없어 선박으로만 이동할 수 있는 도서지역 거주 어르신 중 예방접종센터 내원이 어려운 사람이 대상이다.

접종장소는 도서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보건지소를 우선 활용하고, 무의도서의 경우 보건진료소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선과 해군함정도 준비 중이다. 병원선은 전남에 2척, 충남 1척, 경남 1척, 인천옹진 1척이다. 다만 유통‧보관이 편리한 백신이 활용될 계획이다.

-만 65~74세 어르신도 도서지역에 거주시 접종이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 같다.

▶해당 연령 대상자들도 도서지역 거주시 병행 접종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 일정을 변경할 수 있나.

▶예약한 날에 몸이 안 좋거나 열이 나면 접종 일정을 연기해서 다시 잡는 게 필요하다. 다만 백신이 싫어 맞지 않겠다는 이유라면 후순위로 일정이 미뤄진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하나.

▶가장 큰 부작용인 아나필락시스는 백신 접종 후 15~30분 정도 관찰 장소에서 기다리면 90% 이상 확인할 수 있다. 늦어도 1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가벼운 이상반응이다. 접종 후 빠르면 4~5시간부터 접종 부위에 통증이 생기거나 발열, 근육통 같은 몸살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이상반응은 젊은 사람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회 접종 때 이런 증상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 때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런 증상이 예방접종 후 48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으면 접종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예방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면 치료할 수 있나.

▶많은 경우 치료할 수 있다. 발열과 근육통 등은 해열진통제 등 약물을 복용하고 시간이 지나면 큰 문제 없이 회복한다. 아나필락시스는 치료약물을 바로 투약하고 호흡기 보조를 받으면 잘 회복한다. 이상반응에 대해 많은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질병관리청이나 1339 콜센터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75세 이상 노인들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차이가 있어 그런 것인가.

▶75세 이상 노인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도록 결정한 이유는 가장 빨리 국내에 들어오는 백신이기 때문이다. 다만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접종 과정에서 다소 불편이 생긴다. 하지만 백신 우선순위인 7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선택이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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