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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부모 실직·폐업한 대학생 1만명에 장학금 2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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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부모 실직·폐업한 대학생 1만명에 장학금 2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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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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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고 있다. 2021.3.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모가 실직하거나 폐업한 대학생 1만명에게 5개월간 최대 250만원의 특별 국가장학금이 지급됩니다.

교육부는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 1646억원이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등교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학교 방역과 학력격차 해소 등을 위한 교육 분야 일자리 사업 5개가 반영됐습니다.

먼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2학기에 방역활동과 예방수칙을 지도할 학교방역인력 지원 예산이 신규 편성됐습니다. 2학기 학교방역 지원에 필요한 인력 5만명 중 1만명(380억원)은 국고로 지원하고 나머지 4만명(1520억원)은 교육청 예산으로 지원합니다. 1학기 예산은 특별교부금으로 이미 교부했습니다.

장애학생이 다니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방역활동과 생활지도를 위한 보조인력도 3400명 배치합니다. 총 예산 275억원 중 40%인 110억원을 이번 추경을 통해 국고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65억원(60%)는 교육청이 부담합니다.

기초학력 저하 등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 튜터' 예산도 487억원 편성했습니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보충 지도와 상담 등을 제공하는 인력 4000명을 모두 국고에서 지원합니다. 튜터 1명이 학생 4명을 맡습니다.

코로나19로 학부모가 실직하거나 폐업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장학금 2500억원을 증액했습니다. 대학생 1만명에게 5개월간 최대 250만원의 근로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대학 비대면 수업 확대에 대응해 강의 콘텐츠 제작과 수업자료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419억원도 신규 편성했습니다. 구직 활동 중인 청년 3000명을 선발해 6개월간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올해 확정된 추경예산이 현장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집행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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