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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시 재학생 강세…과고·영재고 비중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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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시 재학생 강세…과고·영재고 비중 늘어
  • 새교육정보
  • 승인 2021.03.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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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신입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3.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1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일반고 합격자 비중이 절반 이하(49.9%)로 줄고 영재고·과학고 합격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재수생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재학생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는 지역균형선발이 확대되고 수능최저기준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10일 서울대는 올해 대학 신입생으로 총 335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수시모집을 통해 지역균형선발전형 718명, 일반전형 1680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163명 등 총 2561명을 뽑고, 정시모집을 통해 일반전형 792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5명 등 총 797명을 선발했습니다.

올해 재학생 합격생 비중은 77.7%로 지난해 75.9%보다 1.8%포인트 늘었습니다. 반면 재수생은 지난해 15.6% 보다 1.7%포인트 줄어든 13.9%를 차지했습니다. 삼수 이상도 4.5%로 지난해 4.7%보다 0.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최종합격자의 출신 학교 유형별로는 일반고 출신이 49.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일반고 출신 비율은 지난해 50.8%에서 0.9%포인트 줄었습니다. 일반고 다음으로는 자율형사립고가 15.5%로 0.2%포인트 줄었습니다.

뒤이어 영재고 9.7%, 외국어고 7.5%, 예술·체육고 5.6%, 자율형공립고 4.1%, 과학고 4.0% 국제고 1.7%, 검정고시 1.3%, 특성화고 0.4% 순이었습니다.

특히 영재고 출신은 지난해 8.4%보다 1.3%포인트 증가해 합격생 수가 45명 늘었습니다. 과학고도 지난해(3.7%)보다 0.3%포인트 늘어 합격생 수가 10명 더 많아졌습니다.

올해 합격생 가운데 여학생은 41.5%로 지난해 40.3%, 2019학년도 39.3%에 이어 합격생 증가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올해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고교를 보면 상위 20개교 중 서울과학고(68명), 경기과고(53명), 대전과고(43명) 등 8개가 영재학교였습니다. 자율형사립고(외대부고·하나고·민사고·세화고·현대고) 5개, 외국어고(대원외고·명덕외고·대일외고한영외고) 4개 등입니다.

일반고는 상위 20위권에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일반고 최고 순위도 지난해 19위에서 올해 27위로 8계단 내렸습니다. 올해는 서울고·낙생고·상문고가 공동 27위로 일반고 중 순위가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일반고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았던 단국대 사대부고(32위)와 화성고(35위)는 3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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