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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양성' 시동 건 경희대…학과·AI 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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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양성' 시동 건 경희대…학과·AI 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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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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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제캠퍼스 네오르네상스문 전경.(경희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경희대는 인공지능(AI)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인공지능 브레인 허브'를 설치하는 등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우선 학부에 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 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과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 등 인공지능 관련 3개 학과를 내년에 신설합니다.

빅데이터응용학과는 인공지능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 마이닝이나 최적화 이론 등을 학습하고 스마트팜과학과는 센서제어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모델링, 생육환경 빅데이터 분석 등의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교육합니다.

인공지능학과는 수학적 사고와 운영체계, 소프트웨어 개발, 머신러닝, 빅데이터처리, 지능로봇공학, 블록체인 등 인공지능 관련 전 분야를 다루는 학과입니다.

경희대는 지난해 일반대학원에도 인공지능학과를 개설했습니다.

대학과 산업계를 연결하기 위해 설치되는 인공지능 브레인 허브에는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와 인공지능 클리닉 센터를 만들 계획입니다.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는 학제별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인공지능 클리닉 센터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업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추구합니다.

경희대는 국제캠퍼스가 위치한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와 연합해 '삼각 인공지능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모금 활동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AI for Humanitas 기금'을 발족하고 100억원 모금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인간 중심의 교육과 연구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모금액은 모두 학생 장학금과 교육실습 환경 개선, 연구 증진 등에 활용한다는 예정입니다.

한균태 경희대 총장은 "100억원의 예산 투입과 향후 5년간 14명의 교원을 추가로 임용해 경희대가 인공지능 교육 확산과 대한민국 인공지능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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