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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교 신입생 13만6700명, '입학준비금' 3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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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교 신입생 13만6700명, '입학준비금' 3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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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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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021.1.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자치구와 협력해 올해 시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13만6700여명에게 3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입생 모두에게 지급되는 일종의 교육기본소득으로 교복이나 스마트기기 등을 사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입학준비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시내 국·공·사립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중·고), 각종학교(중·고) 신입생 전원에게 2월 안으로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중·국제고·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등 학교의 신입생도 똑같이 지원받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인가한 대안학교 3곳과 인가를 받지 못했지만 서울시에 신고한 미인가 대안학교 56곳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입학준비금은 교사와 학부모 등의 협의에 따라 학교가 주관해 교복을 공동구매하는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교복을 개별 구매하거나 물려 입기를 시행하는 학교의 경우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QR코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학교가 주관해 교복 구매를 추진하는 경우에도 1인당 30만원 범위 안에서 지원금이 남으면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제로페이로 차액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입학준비금은 교복 구매 외 생활복·체육복·일상 의류·태블릿PC·노트북 등을 사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도 있는 만큼 사용처를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입니다.

입학준비금 시행에는 4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무상급식 예산의 분담 비율을 준용해 서울시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각각 지원합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준비금 시행으로 지원 대상에 사각지대가 없는 평등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구매 범위를 다양화해 학생·학부모의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입학준비금 정책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향후에도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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