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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관련 학과에 특화 교육과정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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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관련 학과에 특화 교육과정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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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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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당시 관람객들이 SK하이닉스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뉴스1 DB ©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정부가 '빅3 신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시스템 반도체 핵심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관련 학과에 특화 교육과정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시스템반도체 핵심인력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안건은 '차세대 반도체 적기투자 지원 방안'(1차 회의), '팹리스 성장 인프라 조성방안' (2차 회의) 등에 이은 세 번째 시스템반도체 안건으로, 2021~22년 인력양성 방안이 집중 제시됐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4월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이후 시스템반도체 핵심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매년 1500명이 부족한 반도체 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2021년~22년까지 총 3638명의 핵심 인재 배출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우선 학부 3학년을 대상으로 시스템반도체 설계 특화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전공트랙을 신설합니다.

설계전공트랙 이수자는 졸업 후 팹리스 취업시 추가교육 없이 실무투입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반도체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팹리스 채용연계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올해부터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연세대-삼성전자, 연 50명), 고려대 ‘반도체공학과’(고려대-SK하이닉스, 연 30명) 등 채용연계 계약학과가 신입생을 선발해 본격 운영됩니다.

또 민·관이 1대1 공동투자를 통해 Δ핵심기술 연구개발(R&D) Δ고급인력 양성 Δ채용 유도까지 연계하는 ‘1석3조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향후 10년간 정부와 기업이 각 15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투입해 총 3000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신설되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미래차·에너지·바이오 등 차세대 산업 특화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등으로 주목받는 전력 반도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핵심 유망품목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해 시스템반도체 현장 실무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설계지원센터 등 인력양성 인프라도 강화합니다.

현재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전국 9개 대학에 설치·운영 중인 반도체설계교육센터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정부 지원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며, 지난해 6월 개소한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취업준비생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제공합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뉴딜 등 패러다임 전환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전력 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핵심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스템반도체 설계전공트랙 신설, 민·관 공동투자형 인력양성 인력양성을 통해 내년까지 3600명의 다양한 인재를 원활하게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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