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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수능 과목 '조기선택'도 방법…"모르면 공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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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수능 과목 '조기선택'도 방법…"모르면 공통 집중"
  • 새교육정보
  • 승인 2021.01.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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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 배부일인 지난해 12월23일 울산 중구 소재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한 수험생이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올해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입시전문가들은 선택과목을 조기에 선택하되 공통과목에서 학습기반을 철저히 닦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1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수학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새로 도입되는 점이 주목할 대목 중 하나입니다. 기존 탐구영역에 더해 주요영역에서도 선택과목이 생기는 셈입니다.

국어영역은 독서, 문학이 공통과목이며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수학은 문·이과 구분을 폐지했습니다. 수학Ⅰ과 수학Ⅱ가 공통과목이며 통계, 미적분, 기하 등 3개 과목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기존에도 선택으로 진행된 탐구에서도 선택 범위가 넓어집니다. 마찬가지로 문·이과 구분이 없어져 사회탐구 9과목과 과학탐구 8과목 등 총 17과목에서 원하는 과목 2개를 선택해서 시험을 치릅니다.

과목 선택폭이 넓어지면서 수험생 사이에서는 유불리 논쟁도 나왔ㅍ다. 과목마다 난도가 서로 다르게 출제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선택과목 눈치 보기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입시전문가들은 대체로 유불리가 일정 정도 생길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과목이 유리할지는 예측이 불가능에 가까워 불필요한 논쟁에 휘말릴 필요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선택과목 간 유불리는 지금 알 수 없는 부분이다"면서 "현재로서는 수험생 본인이 잘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최선을 다하는 게 유리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에서 문법이 약하면 화법과작문을 택하고 문법에 자신이 있으면 언어와매체를 선택하는 식입니다. 수학에서는 기하에 자신 있으면 재수생이 선택할 가능성이 낮은 기하를 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능에서 응시할 선택과목을 일찍 고르는 것도 학습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라는 조언도 이어졌습니다. 일찍 선택하는 만큼 학습량이 많아지고 다른 미진한 과목 보완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소장은 "본인이 잘하는 과목을 조기에 선택하면 준비를 오래 할 수 있다"면서 "잘하는 과목을 조기에 선택해서 미리 준비하는 것도 유리한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떤 선택과목을 고를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면 공통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 과목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공부하다 시간낭비를 할 수 있는 탓ㅇ;ㅂㄴ;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공통과목을 완벽하게 먼저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학 같은 경우 수학Ⅰ과 수학Ⅱ를 집중해서 공부해나가면서 선택과목을 후에 정해도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개한 올해 수능 예시문항들을 한번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떤 점이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나 올해 같은 경우 지난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정시 비중이 늘어납니다. 서울 주요 대학 중에는 40% 이상을 정시로 선발하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정시를 노린다면 상반기에는 수능 점수를 최고로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무리하게 논술에 치중하는 학습 방법은 위험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국어가 어려웠던 것처럼 어떤 과목에서 난도가 튈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특정 과목에 전략집중하는 방법보다는 모든 과목에서 점수가 골고루 나오게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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