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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반도체 분야에 1253억원 투입…전년비 7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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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반도체 분야에 1253억원 투입…전년비 7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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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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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01.12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13개 지원사업에 지난해(9개 사업, 718억원) 보다 약 75% 증가한 총 1253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인공지능 반도체 발전전략'의 후속 조치입니다.

인공지능 반도체(NPU: Neural Processing Unit)는 학습·추론 등 인공지능 구현에 특화된 고성능·저전력 시스템 반도체로 모바일·자동차·가전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해 지원사업은 Δ핵심기술 개발(R&D) 지원 Δ혁신기업 육성 Δ산업기반 조성 등 3대 분야 13개 사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 상용화 응용기술 개발, 실증 등 전주기적 R&D가 지원됩니다.

원천기술 개발은 NPU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확보를 목표로 지난해 착수해 향후 10년간 1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대규모 R&D 사업으로 올해에는 설계·소자·공정기술 혁신을 지속지원하고 뇌 신경모사 신소자 기술 개발 등 19개 과제를 신규 지원합니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 역량을 활용해 저장(메모리)과 연산(프로세서)을 통합한 신개념 PIM(Processing In Memory) 반도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R&D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팹리스 기업(설계 전문기업)이 제품을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소와 대학이 보유한 R&D 원천기술(특허 등)에 대한 기술이전, 인력지원 등 산·학·연 협력 응용기술 개발 지원도 확대되 71억원이 투입됩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개발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제품을 Δ공공·민간데이터 센터 Δ디지털 뉴딜 프로젝트(AI+X, 5G 융합서비스, 헬스케어 등) 등에 시범도입해 초기시장 수요 창출을 지원하는 실증사업도 신규로 추진됩니다.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8개 스타트업, 중소·벤처 팹리스 기업을 선발해 미세공정 전환, 신규 설계자산(IP) 개발·활용, SW 최적화 등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기술애로를 해소하는 사업이 신설된다. 이 사업에는 8개 과제에 55억원이 지원됩니다.

한편, 인공지능 기술·산업 발전 기반을 위해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대학 내에 Δ인공지능·시스템반도체 연구인력 양성 전문센터 3개소 추가 설치 Δ최고급 인재 유치 Δ인공지능 대학원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과목 개설 등이 추진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들의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성과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출범한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및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인공지능반도체 포럼'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협업해 Δ사업·기술 컨설팅 Δ성과 발표 및 투자 상담회 Δ기술이전·활용 지원 Δ수요기업과의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인공지능 반도체 4건 추가 개발, 2건 상용화 지원·실증, 전문인력 270명 양성 등 보다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기영 장관은 "지난해는 범부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핵심기술 개발 R&D 기획·착수 등을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대형 R&D 및 혁신기업 육성, 인력 양성 프로젝트,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초기시장 창출 등 지난해 마련된 제반 정책을 차질없이 본격적으로 시행해, 우리나라가 메모리반도체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도 선도국가가 되게 하여 2030년 종합 반도체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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