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세종대는 교내 관광산업데이터분석랩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몽골 관광인력 역량강화 연수'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몽골 정부 요청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몽골 종합 관광교육종합센터 건립 및 관광인력 역량 강화' 프로젝트(3개년 사업)의 2차 연도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은 1차 연도에 수행한 마스터플랜과 한국의 국가직무표준(NCS) 기반 몽골 관광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몽골 관광인력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세종대는 직무별 맞춤형 온라인 연수와 몽골 현지 실습중점 연수 등을 통해 몽골 관광인력의 전문성과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와 한국호텔업협회 등과도 협력해 호텔·가이드 부문 교육대상자를 상대로 몽골 관광산업에 적합한 실무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광산업데이터분석랩 소장 이슬기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국제협력 관광 서비스 교육을 몽골에 전파하고 몽골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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