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왔던 ‘청소용역 근로자 정규직 전환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전북대는 1일 시설관리용역 전기·소방 분야 근로자 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5월 11명을 포함해 올해에만 정규직으로 전환된 용역 근로자만 총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대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전북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용역 근로자 전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발맞춰 2017년 8월부터 정규직 전환 TF팀,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 등을 구성, 지속적인 대화에 나서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에는 청소 용역 근로자 118명이 지난해에는 기계·난방 등 시설관리 용역 근로자 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김동원 총장은 “대학은 용역근로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북대의 한 가족으로 따뜻한 동행을 위해 처우 개선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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