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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13일 사이배슬론(Cybathlon)국제대회 착용형로봇 종목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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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13일 사이배슬론(Cybathlon)국제대회 착용형로봇 종목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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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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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배슬론 출전선수와 연구진 (왼쪽부터) 최정수 교수,김병욱 선수, 이주현 선수, 우한승 박사,공경철 교수©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광역시 소재 KAIST는 기계공학과 공경철교수 연구팀이 13일 오후3시 대전 본원에서 열리는 사이배슬론(cybathlon) 2020 국제대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사이배슬론은 신체 일부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로봇과 같은 생체공학 보조장치를 착용하고 겨루는 국제대회입니다.

지난 2016년 첫 대회 이후 올해 5월 스위스에서 2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이 계속 연기되자 출전팀이 속한 각 국에 개별경기장을 설치해 분산 개최하는 방식으로 대회 규정이 변경돼 열리게 됐습니다.

공 교수팀은 6개 장애물을 포함해 국제규격에 맞춰 제작된 경기장을 KAIST 대전 본원에 설치하고 착용형(웨어러블) 로봇 종목에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60여개팀이 참여하며, 공 교수팀이 출전하는 착용형로봇 종목에는 미국·스위스 등 8개국 12명의 선수가 진검승부를 펼칩니다.

착용형로봇 종목은 하반신이 완전 마비된 장애인선수가 두 다리를 감싸는 외골격형로봇을 입은 상태로 Δ평지 및 험지걷기 Δ앉았다 일어서기 Δ계단 오르내리기 Δ계단 및 측면경사로 보행 등 6개의 장애물을 통과해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는 경기입니다.

임무 완수의 정확도에 따라 점수가 주어지는데 10분 안에 얻은 점수를 합산해 선수의 최종 성적으로 기록합니다.

공 교수팀은 지난 2월 김병욱(47·남)·이주현씨(20·여)를 대표선수로 선발해 최정수교수(영남대학교 로봇기계학과)와 우한승 박사(KAIST 기계공학과 연구원)의 지휘로 9개월간 훈련을 진행해왔습니다.

이 종목은 약간의 기술적 오류만으로도 하반신이 마비된 선수가 넘어져 크게 다치는 위험 요소가 존재해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실존하는 가장 첨단의 착용형로봇 기술이 총 집결돼 현실판 아이언맨 대회로도 불립니다.

대회에 첫 출전하는 이주현씨는 "장애를 로봇기술로 이겨내는 장면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전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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