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0-10-27 18:1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IPS 국가경쟁력 2019-2020’ 랭킹, 스위스 프랭클린 대학 테일러 연구소, 유엔의 UNITAR와 공동발표
상태바
‘IPS 국가경쟁력 2019-2020’ 랭킹, 스위스 프랭클린 대학 테일러 연구소, 유엔의 UNITAR와 공동발표
  • 새교육정보
  • 승인 2020.09.23 11:52
  • 댓글 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올해 62개 국 중 26위로서 전년보다 1단계 하락하였습니다. 이 순위는 2014년 이후 IPS가 발표한 한국의 국가경쟁력 랭킹 중 가장 낮은 순위입니다(표1 참조). 국제경쟁력연구원(The Institute for Policy & Strategy on National Competitiveness)은 2000년부터 IPS 국가경쟁력연구를 발간해오고 있습니다. 2020년 9월에 발간되는 ‘IPS National Competitiveness Research 2019-2020’은 9월 24일 한국 시간 오후 5시에 스위스와 한국에서 동시에 발표됩니다. 스위스에서는 공동연구기관인 제네바 소재 유엔 산하의 UNITAR (UN Institute for Training and Research)와 루가노 소재 프랭클린 대학 테일러 연구소가 발표합니다.

표 1. 국가경쟁력연구 2019-2020 종합순위
표 1. 국가경쟁력연구 2019-2020 종합순위
* NCI: National Competitiveness Index

코로나 19 前後 선진국과 개도국의 경쟁력 변화

코로나 19가 선진국과 개도국에 미친 영향을 금년 국가경쟁력 순위변동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62개 국가를 선진국(OECD 국가)과 개도국으로 구분하여 전년대비 국가경쟁력 순위변동을 살펴본 결과 개도국이 코로나로 인해 국가경쟁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개 선진국에서 12개(약 43%) 국가가 전년 대비 순위가 하락한 반면, 34개 개도국에서 18개(약 53%) 국가가 전년 대비 순위가 하락하였습니다. 한편, 28개 선진국의 평균 순위변동은 0으로 나타난 반면, 34개 개도국의 평균 순위변동은 -0.62단계로 나타났습니다.

 

Top 10 국가 순위변동

캐나다, 덴마크, 싱가포르가 국가경쟁력연구 2019-2020 종합순위에서 Top 3을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캐나다는 전년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하였고, 네덜란드와 홍콩은 타 국가 대비 순위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덜란드(7위)는 전년대비 5단계 상승하여 올해에 Top 10에 진입하였는데 이는 특히 브렉시트 때문에 다국적기업의 해외직접투자 타깃을 영국에서 네덜란드로 전환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반면 홍콩은 전년대비 4단계 하락하여 9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홍콩의 시위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 전반에도 큰 타격을 주어 Top10의 상위권에서 중하위권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지역별 순위변동

지역별 국가평균 순위 및 작년대비 평균 순위변동폭을 보면, 선진국이 상대적으로 많이 집중되어 있는 유럽지역의 평균순위는 26위로서 지역별로 가장 높으며 작년 대비 0.6단계 상승함으로써 4개 지역에서 유일하게 순위가 상승한 지역입니다. 반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은 평균 29위, 작년 대비 -1.2단계 하락하고, 아메리카 지역은 평균 40위, 작년 대비 -0.08단계 하락하였으며, 아프리카지역은 평균 53위 작년 대비 -1.2단계 하락하였습니다(표2 참고).

표2. 지역별 평균순위 및 전년 대비 순위변동폭
표2. 지역별 평균순위 및 전년 대비 순위변동폭

한국의 경쟁 열위는 경영환경과 노동자 부문

한국은 금년에 2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요조건(11위), 관련산업(17위), 기업가(21위)과 전문가(19위)는 상위권의 경쟁력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생산조건(53위)과 근로자(44위)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편 경영여건(32위)과 정치가 및 관료(24위)는 중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의 근로자와 생산조건은 하위권을 차지하였고, 수요조건, 기업가 및 전문가는 상위권을 차지함으로써 경쟁력 구조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림 1 참조>.

그림 1. 한국의 국가경쟁력구조(주: 그림안에 있는 숫자는 순위임)
그림 1. 한국의 국가경쟁력구조(주: 그림안에 있는 숫자는 순위임)

8가지 국가경쟁력 구성요소로 한국의 작년대비 순위변동을 살펴보면, 상위권의 수요조건(+5), 관련산업(+3), 기업가(+8), 전문가(+3)는 모두 상승폭을 보여주었고, 하위권의 생산조건(-2)과 근로자(-24)는 모두 하락추세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강점분야(상위권)는 계속 강화되고 있지만, 열위분야(중하위권 부문)에서는 정치가 및 관료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연구의 공동 책임자인 조동성 교수는 “한 국가의 경제발전 단계에서 경쟁우위는 발전초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일정한 발전단계에 도달했을 경우 경쟁우위보다 경쟁열위를 향상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한국의 경우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는 강점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것보다 약점을 강화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공동연구자인 문휘창 교수는 “코로나 사태와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인해 일부 다국적기업이 중국에서 빠져나와 본국으로 리쇼어링할 것이라고 예측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 한국을 포함한 해외 다국적기업이 중국 주변의 인도 및 동남아로 투자다변화를 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은 자체의 경영환경 경쟁력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해외에 있는 한국의 다국적 기업의 유턴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기업도 해외로 나갈 수 있다.“라고 하면서 국가경쟁력 향상에 있어서 경영환경을 향상시켜 국내외기업을 한국에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교육자료 www.ipsnc.org

담당자: IPSNC미디어센터 윤문연 연구원 / wyyin@assist.ac.kr


새교육정보신문 기사 제보는 media@newedu.co.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인구 2020-09-28 00:49:46
국가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약점을 보완 강화해야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허용구 2020-09-28 00:43:11
근로자와 생산조건이 관건이군요
언제쯤 좋아지려나

Nguyen Chanh Tin 2020-09-27 21:08:01
cam ơn đã cho tôi thông tin quý giá

손경열 2020-09-27 11:19:26
이번 코로나19로 국가경쟁력이 높아졌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다 방면으로 좀 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진세한 2020-09-27 08:45:34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