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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초·중 1학년 매일 등교"에 교육부 "추석 이후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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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초·중 1학년 매일 등교"에 교육부 "추석 이후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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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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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 이후 초등학교·중학교 1학년 매일 등교 제안을 두고 유보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출입기자단 비공개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가 지난 뒤 상황을 지켜봐야 결정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 요청에 존중한다"면서도 "추석 연휴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감염병 상황을 어떻게 보고 거리두기 단계를 정할지를 봐야 최종 결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날(16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10월12일부터 초1과 중1은 학교 밀집도 기준에서 예외로 인정해줄 것을 교육부와 방역당국에 제안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중학교 1학년은 중등교육에 맞는 학습습관을 교육받는 시기라는 이유에섭니다.

교육부는 전날(16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전면적인 원격수업을 시행한 서울·경기·인천 소재 학교도 오는 21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10월11일까지 지정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적용됩니다.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상황에서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같은 경우 등교인원을 전체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를 유지해야 합니다.

특별방역 기간 이후 각급 학교 학사운영 방안은 교육부와 방역당국이 추후 협의하기로 한 상황에서 조 교육감이 초1·중1 전면등교 카드를 꺼냈지만 교육부가 유보 입장을 보이면서 실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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