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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못한 학교 8000곳 육박…학생 확진자 500명 넘어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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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못한 학교 8000곳 육박…학생 확진자 500명 넘어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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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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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은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11일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가 전국 11개 시도에서 7994곳 나왔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등교 중단 학교가 이틀 연속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03명, 교직원은 1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사이 학생 확진자만 6명이 추가됐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7979곳)보다 15곳 늘었습니다. 전날 31곳 증가에 이어 이틀 연속 늘었습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한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연일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후 7일 7939곳으로 떨어진 후 소폭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20일까지 고3을 제외한 전체 유·초·중·고가 전면 원격수업을 할 예정이어서 등교 중단 추세가 당분간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전면 원격수업을 하고 있는 광주지역 학교가 14일부터 등교수업을 병행하기로 해 다음 주부터는 등교 중단 학교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010곳, 경기 4152곳, 인천 783곳 등 수도권이 6945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전체의 약 87%에 해당합니다. 수도권 학교는 지난달 26일부터 고3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이 전면 원격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도 전체 596개 학교가 원격수업을 했습니다. 14일부터는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교와 특수학교는 3분의 2가 등교수업을 합니다.

그 밖에 전남 224개교, 강원 171개교, 충남 26개교, 충북 26개교, 대전 3개교, 울산 2개교, 부산 1개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등교수업 시작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는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0시 기준 503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날에만 서울에서 3명, 대전에서 1명, 경기에서 1명 등 학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지난 6일 확진된 학생 1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되면서 전날 0시 기준과 비교해 학생 확진자가 6명 늘었습니다.

교직원의 경우 지난 7일 서울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사흘 연속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만 놓고 보면 전날에만 유치원생 1명, 초등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두 먼저 확진된 가족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생은 할머니, 유치원생은 어머니, 고등학생은 아버지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9일 진단검사를 받았고 하루 만인 10일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등교수업 시작 이전과 이후를 모두 합쳐 서울 지역 누적 학생 확진자는 205명, 교직원 확진자는 5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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