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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절반 "대입 실패해도 재수 안해…대학 기준은 '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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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절반 "대입 실패해도 재수 안해…대학 기준은 '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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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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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면 원격수업이 시행된 지난 8월26일 서울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고3 절반은 올해 대입에 실패해도 재수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했을 때 대학 선택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서열상 더 높은 대학'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입시업체 진학사는 지난 2~6일 전국 고3 회원 3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8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의 53%는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고 해도 재수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진학사는 2022학년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 대입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방식이 지금과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다면 등록의 선택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전체의 51.7%가 서열이 더 높은 대학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진학사의 같은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으로 '서열'이 대학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습니다. 지난해 46.3%가 선택한 것과 비교해 올해 비율이 더 높아졌습니다.

이어 모집단위나 전공(22.7%), 학교에 대한 이미지 또는 캠퍼스 시설(10.9%), 근접성 및 교통(8.4%), 학교가 제공하는 장학금 등 혜택(4.0%), 부모님이나 주변인의 추천(2.2%)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감염병 상황에 따라 대학별 평가 일정이 변경된 것이 수험생의 대입 준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의 42.6%가 '조금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고 '매우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도 15.2%에 달했습니다.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15.6%)거나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4.4%)는 응답자는 전체의 20%에 불과했습니다.

대입 평가요소별 공정성을 묻자 전체의 36.8%가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35.5%), '학생부 비교과'(15.0%) 등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수시 지원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으로는 '내신성적'(68.2%)이 꼽습니혔다. '개인적 소신'(19.6%), '모의고사 성적'(4.7%), '학원 선생님 및 전문가의 추천'(4.0%), '학교 선생님의 추천'(1.9%), 대학별 평가 준비 정도(1.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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