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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477개 학교 등교수업 못해…서울서 학생 2명 추가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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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477개 학교 등교수업 못해…서울서 학생 2명 추가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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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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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송현초등학교에 지난 8일 등교 중지를 알리는 문구가 부착돼 있다.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장지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9일 전국 477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전날보다 2명 증가했습니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등교수업 현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총 477개교로 전날보다 3곳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일 522곳을 기록한 이후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6일 연속(수업일 기준) 세자리 수를 이어갔습니다.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광주가 380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날보다 1곳 늘었습니다. 지역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전에서도 87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경기에서 7개교, 서울에서 3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습니다.

학생, 교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거나 확진자와 접촉자가 있어 예방 차원에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유치원이 347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초등학교 73곳, 중학교 31곳, 고등학교 21곳, 특수학교 5곳이 원격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도권뿐 아니라 광주, 대전 등에서 지역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역감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20일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이날 0시 기준 50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한서초등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다른 가족과 함께 페루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두 학생은 이튿날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끝에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3월 이전 페루로 출국한 이후 줄곧 해외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에 등교한 사실이 없어 한서초등학교는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학생 확진자는 경기가 1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대구 11명, 서울 11명, 인천 6명, 대전 5명, 부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전남 1명, 광주 1명 등 순입니다.

교직원의 경우 지난 2일 대전 서구 느리울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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