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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문가 육성"…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대학에 서울대·아주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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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문가 육성"…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대학에 서울대·아주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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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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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과학기술정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으로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은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3+3년) 총 17억원을 지원받습니다. 올해 하반기 준비기간 이후 2021년 1학기부터 과학기술정책 관련 석·박사 학위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앞서 서울대는 영국 서섹스대학의 SPRU(Science Policy Research Unit)를 모델로 대학원 내 과학기술정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또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해 2026년까지 SCI/SSCI급 논문 10편, KCI급 논문 30편과 학술 콘퍼런스 5회 개최 등 구체적 성과 목표를 제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주대는 지역 과학기술 클러스터(판교·광교·동탄 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산업 기반형 과학기술정책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화분야별 출연연, SPRU, MIT, 칭화대 등 국내외 우수 교육·연구기관과 협력해 공동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경제학, 인문학 등 다학제적 융합 역량을 갖춘 고급 정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같은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기(2011~2017년)는 한양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였고 2기(2016~2023년)는 충남대와 부경대가 발탁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는 사업 전담기관으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을 지정해 체계적인 성과관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KIRD는 현재 과기정책대학원을 운영 중인 충남대, 부경대는 물론 이번에 선정된 서울대, 아주대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해 성과지표 설정·관리,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고 대학 간 학술교류 및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과학기술정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과기정책대학원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교육·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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