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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22개 학교 '등교 중지'…22일 만에 500곳 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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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22개 학교 '등교 중지'…22일 만에 500곳 넘어(종합)
  • 새교육정보
  • 승인 2020.07.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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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초등학교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7.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광주, 대전 등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6월10일 이후 22일 만에 500곳을 넘었습니다.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감염 확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52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전날보다 475곳 증가했습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500곳을 넘은 것은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512개 학교가 문을 닫은 이후 22일 만입니다. 지난 6월2일 534곳 이후 한 달 만에 최대치입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광주가 438곳으로 가장 많고 대전이 70곳입니다. 이어 경기 5곳, 서울 3곳, 충남 3곳, 전남 1곳, 경북 1곳 순입니다.

광주는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모든 학교가 이날부터 이틀간 등교수업을 중단했습니다. 대전은 천동초등학교에서 '교내 감염' 의심사례가 발생하면서 동구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59곳이 이날부터 10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합니다.

대전 천동초등학교의 경우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은 5학년 학생 3명 외에 아직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5학년 학생과 학원 접촉자 등 312명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고,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안에서 아이들이 수업시간에는 마스크 쓰기나 손 씻기, 환기, 이런 것들을 잘 하고 있지만 굉장히 활발한 아이들끼리 기본적 접촉이나 이런 것까지 완벽하게 모든 게 통제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추가 확산이 없는 경우 기본적으로 학내 방역망이 잘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등교수업을 시작한 후 이날 오전 0시까지 학생 32명, 교직원 9명 등 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직원은 지난달 28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학생 확진자가 2명 늘었습니다.

학생 확진자는 경기지역이 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 6명, 인천 6명, 대구 5명, 대전 4명, 부산 1명, 경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명, 경기 3명, 경북 2명, 인천 1명입니다. 교사는 초등학교 교사 2명과 고등학교 교사 4명 등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경기 안산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급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시·도 교육청에 유치원, 초·중등학교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급식 종사자에 대해 특별 위생·안전교육을 강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안산 유치원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치원과 학교의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미비한 점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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