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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교무실서 중간고사 시험지 몰래 촬영 유출한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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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교무실서 중간고사 시험지 몰래 촬영 유출한 고3
  • 새교육정보
  • 승인 2020.07.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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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내 한 사립고의 학생이 심야시간 교무실에서 중간고사 시험지를 몰래 사진 촬영해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3학년생 A군은 지난달 14일 오전 2시 교무실에 들어가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시험지를 휴대폰으로 찍고 나왔습니다.

이 사실은 A군의 친구인 B군이 20일 교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당시 A군의 행적은 폐쇄회로(CC)TV에도 담겨 있습니다.

학교 측은 이 사실을 접한 바로 다음날인 21일 전 과목 시험 문제를 새롭게 출제해 22~24일 중간고사를 치렀습니다.

학교 자체 조사에서 A군은 수학 과목 교사의 개인 서랍 안에 있던 시험지를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군도 이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학교 측은 선도위원회를 열어 A군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시험지를 정해진 보관 장소가 아닌 서랍에 두었던 교사에 대해선 도교육청 감사가 진행됩니다.

A군은 지난해 2학기 기말고사 때에도 친구 1명과 함께 교무실에 들어가 영어, 수학 과목 시험 문제를 입수, 또 다른 친구 2명과 공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이들 4명의 성적을 0점 처리하고 지난해 2학기 기말고사 전교생의 석차도 다시 산출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중간고사는 새로 출제된 시험지로 치러져 문제될 게 전혀 없다”며 “해당 학생에게는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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