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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관련 284개교 등교 연기…유은혜, 교육감들과 긴급회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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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관련 284개교 등교 연기…유은혜, 교육감들과 긴급회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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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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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오정동 쿠팡 신선물류센터./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정지형 기자 = 유·초·중·고·특수학교가 모두 등교 개학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수업을 연기한 학교가 284곳에 이르면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 지역 교육감 3명과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유·초·중·고·특수학교는 전국에서 838곳입니다.

이 가운데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사태로 등교 날짜를 연기한 학교는 부천과 인천 부평·계양 등 지역에서 모두 284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경기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구미가 182곳, 인천 부평이 153곳, 서울이 117곳, 인천 계양이 89곳, 충남 천안과 아산이 각각 18곳과 10곳, 경기 구리와 고양이 각각 5곳, 경북 상주가 4곳, 강원 춘천이 1곳, 인천 동구가 1곳, 대구 수성이 1곳 등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모두 82명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수도권 지역 교육감 3명과 긴급 회의를 열고 학교 방역 대책과 등교 수업일 조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문규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백브리핑을 통해 "쿠팡 물류센터 건으로 지역사회 확산된 데 따른 우려에 공감한다"며 "이 부분을 예의주시하면서 유은혜 부총리와 3명의 수도권 교육감이 신속한 조치로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할지 협의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추가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 학교 또는 지역 단위로 각 시도교육청이나 방역당국과 협의한다는 원칙이 있다"며 "방역당국의 의견을 교육부는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고 존중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쿠팡 물류센터 직원과 자녀들은 출근이나 등교를 하지 않도록 조치돼 있다"며 "(쿠팡 물류센터 직원)자녀에 대한 수치는 정확하지 않은데 파악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등교수업을 연기한 학교는 인천 242곳, 천안·아산 28곳, 서울 6곳, 고양 5곳, 춘천 2곳, 구미 1곳 등입니다.

전날 등교 날짜를 연기한 학교는 561곳이었는데 이 중 대구 5개교와 경남 진주 2개교는 28일 정상적으로 등교했습니다.

대구 오성고에 다니는 코로나19 확진 학생과 접촉한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64명은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미, 상주, 진주 등 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교직원 등 149명도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동구 상일미디어고에서 고3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서는 이 학생과 접촉한 23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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