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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틀 확진자 '우르르'…쿠팡 부천 물류센터 누적 8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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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틀 확진자 '우르르'…쿠팡 부천 물류센터 누적 8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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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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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천물류센터 전경. 2020.5.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쿠팡 부천물류센터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연 이틀 대거 발생하면서 80명을 넘어섰습니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이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7명, 서울 17명 순이었습니다.

물류센터발 확진자는 25일까지 인천(2명)·경기(2명)에서만 산발적으로 발생했던 것과 달리 26일에는 인천에서만 1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1명, 서울 4명 등 총 15명으로 급증했습니다.

27일에는 50명이 넘는 인원이 확진됐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역시 인천으로 22명을 기록했고 경기 21명, 서울 11명 등 수도권 광역지자체 모두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 이날만 54명이 나왔습니다.

또 28일에는 뉴스1이 오전까지 확인한 인원만 인천 4명, 경기 3명, 서울 2명 등 9명입니다. 이를 포함하면 물류센터발 누적확진자는 총 82명이 됩니다.

물류센터 근무자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가족과 지역사회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콜센터 직원이 물류센터에서 ‘투잡’을 하다 확진된 사례가 2건이나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의 한 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를 한 A씨(48·여)는 26일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됐습니다.

그러나 A씨는 26일 검사를 받은 사실을 콜센터에 알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검사 후 콜센터에서 3시간가량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콜센터에서는 28일 A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1명 발생한 상태입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붙어 있는 폐쇄 안내문. 2020.5.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6일 확진된 부천 거주 B씨(20대·여)도 1600여명이 근무하는 대형 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주말을 이용해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확진됐습니다. 이 콜센터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28일 경기 김포시에서는 물류센터 직원의 일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초·중학교 2곳이 등교 중지됐습니다.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10대 남성이 27일 확진됐고 그의 부모와 중학교에 다니는 여동생은 28일 확진됐습니다.

김포시는 이에 따라 여동생이 다니는 은여울중학교와 은여울초등학교에 대해 등교 중지시키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습니다.

이에 하루 앞선 27일에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중학교 1학년인 C양이 확진됐습니다. 26일 확진된 물류센터 직원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류센터 직원, 협력업체, 방문객 등 41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검사는 이날 오전 기준 82.8%가 진행됐습니다. 확진자 외 28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인원이 많아 확진자 추가 발생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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