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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고3들, 선생님과 대면 수업 절실…등교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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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고3들, 선생님과 대면 수업 절실…등교 예정대로"
  • 새교육정보
  • 승인 2020.05.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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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유은혜 부총리는 20일부터 학교급,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등교수업과 관련해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이외 학년은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6차 '교육부-교육청 신학기 개학준비 추진단 회의'에서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과밀학급·과대학교는 학교 내 특별교실을 적극 활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애초 박백범 차관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등교수업을 하루 앞두고 부총리 주관으로 격상됐습니다.

유 부총리는 "학생 분산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고안하고 있는 분반수업 등 여러 방법이 추가로 활용될 것"이라며 "급식실은 가림막 설치와 지정좌석제 운영을 기본으로 배식시간이 분산될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고등학교 3학년 이외 학년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해서 격주·격일, 주 1회 이상 등교 등 여러 방법으로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교육청과 학교장들에게 당부를 전하면서 "등교수입이 시작된 이후 의심증상자 혹은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를 대비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20일 등교 이후 학교 내에서 의심증상자가 생길 경우 전국 소방서에서 대기 중인 감염병 전담 구급대가 즉시 출동해 신별진료소, 병원, 가정까지 학생이동을 지원합니다.

유 부총리는 "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등교수업 이후 학교 내에 유증상자 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응급심리지원에 나선다"면서 "학교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심리적 방역도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오늘부로 등교수업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며 교육청 또한 교육부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전국적으로 24시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방재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질본) 등 관계부처와 교육부가 공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유 부총리는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고 봤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생, 교직원, 원어민보조교사 57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이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고 가을대유행까지 언급되는 상황에서 45만명 고3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직업 진출을 무한정 유보시킬 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9일 온라인 개학 이후 40여일을 지나면서 원격수업이 안정화되고 있다"면서도 "우리 학생들에게는 선생님과 대면을 통한 학교수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학생, 선생님, 학부모를 향해서 "코로나19 종식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한 번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면서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질본 등과 협의해 전체 상황을 매일 진단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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