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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관련 확진자 최소 147명…학원쌤→중학생→초등학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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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관련 확진자 최소 147명…학원쌤→중학생→초등학생까지
  • 새교육정보
  • 승인 2020.05.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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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촉자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지역사회 감염이 퍼지고 있다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에 의한 2차감염, 3차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며, 자가격리 위반자까지 발생하면서 확산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서울 82명, 경기 25명, 인천 22명, 충북 9명, 부산 4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 최소 147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고등학생 이어 초등학생까지…커지는 3차 감염

인천시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후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학원강사(인천 102번 환자)로 인해 비상입니다.

인천 102번 확진자가 최초 진술에서는 자신이 무직이라고 진술했다가, 학원 강사인 점이 드러나 무더기 확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3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큽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중학생 쌍둥이 남매(인천 113·117번) 확진자와 같은 학원을 다니는 초등학생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인천 102번 확진자로 인한 3차 감염 확진자는 총 4명이 됐습니다.

오는 20일부터 고3 학생들부터 단계별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고등학생·중학생에 이어 초등학생 확진자까지 발생한 것입니다. 이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자가격리 위반에 조용한 전파까지

인천에서는 인천 102번 확진자 외에 자가격리 위반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앞서 서울 용산구 28번 확진자로 인해 84세 외할머니가 감염된 데 이어, 63세 아버지(부평구 22번)까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부평구 22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자가격리 기간 서울과 인천 등을 방문했다는 점입니다.

부평구 2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최초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됐지만,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14일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동안 위치추적 앱도 설치하지 않고, 담당 공무원에게도 "집에 있다"고 거짓말했습니다.

이외에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 발생 확진자도 발생했습니다. 앞서 전날(14일)에는 경기 평택에서 30대 남성이 의심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이태원 방문 이력이 없는 확진자입니다.

또 홍대 주점 한신포차에서 발생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이태원 클럽간 전파 연결고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들 5명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들 중 수원 54번 확진자가 수원시에 위치한 '킹핀 볼링장'을 다녀왔고 접촉자 89명 중 2명이 유증상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군내 확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14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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