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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기관, 코로나로 멈춘 채용 재개…상반기 2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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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기관, 코로나로 멈춘 채용 재개…상반기 2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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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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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한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가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1DB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에너지공기업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신규 채용이 재개되면서 올 상반기 2300여명 규모의 채용장이 열릴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이 참석하는 '공공기관장 화상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신규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공기관별 신규채용 지연 요인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공공기관 투자 확대와 조기 집행을 독려함으로써 코로나19가 미치는 국가·지역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전, 한국가스공사 등 40개 산하 공공기관의 올해 신규채용 규모는 약 4160명이며 상반기 중 2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의 기관이 정상적인 채용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공공기관들과 신규채용 협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공기관들의 신규채용 준비와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지원하고 관계부처, 대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부 정책기획관(국장급)을 팀장으로 기관별 신규채용 총괄 임원이 TF에 참여하며 이달부터 채용 완료시까지 운영한다"며 "상반기에 계획된 2300여명의 신규 채용을 잘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추진과정에 적용하게 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의 실제 운영사례와 현장경험 등을 공유해 신규채용을 주저하고 있는 민간기업들이 채용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도 다뤄졌다. 각 기관별로 마련한 농축산물 구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지원계획을 적극 이행하고 올 1분기 4조6000억원 포함 상반기 중 11조3000억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전파 추이 변동을 반영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이 배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 공공기관별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생활방역을 적극 이행하고 실행모델을 확산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공공기관은 방역 지침과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상반기와 연내에 계획된 채용을 지연 없이 실행하고 비상경제시국이라는 인식을 갖고 기관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 장관은 이어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차단 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일상의 장기적·지속적 방역체계를 선도해야 한다"며 "기관장 차원에서 직접 작업장 안전을 책임지고 챙겨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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