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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교직원·급식 종사자도 발열 검사…등교 개학 방역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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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교직원·급식 종사자도 발열 검사…등교 개학 방역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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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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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4.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방역당국이 오는 13일부터 순차 실시하는 등교 개학과 관련해 일반 교직원, 급식시설 종사자에 대한 발열 검사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의심증상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학교 방역대책과 관련해 교육부와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시 예상되는 시나리오와 조치에 대한 부분을 계속 협의하고 있다"며 "학생과 교사도 중요하지만, 일반 교직원과 급식 종사자 등에 대한 발열 감시, 교육, 검사 등 내용을 학교 내 방역지침에 포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교육부는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1주 단위로 등교개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지난 3월 말 학교 내 방역지침을 배포했으며, 새로 추가되는 내용을 반영해 일선 학교에 지속 알릴 계획입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등교 개학으로 인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언제든지 존재한다고 판단합니다. 최근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집단 감염 발생 확률은 높지 않지만, 만일을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 방역당국과 교육부는 학교 내 감염자 발생 시 접촉자와 감염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했으며, 학생·교사·교내 종사자 별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학년별로 등교 개학 시기에 차등을 두고 방역 관리 상황을 평가해 나갈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중·고교생보다 인지나 주의력이 떨어져 개인 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렸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초·중·고교 별로 코로나19 위험도에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학년에 따라 거리두기나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비율이 다를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단계적으로 등교개학을 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등교 일주일 전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 교내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가 나올 경우 질병관리본부에 즉시 신고해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감염자가 나온 학교를 대상으로 등교개학을 중단하고, 다시 원격 수업을 실시합니다. 37.5도 이상의 열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와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급식의 경우 학년별, 학급별 시차를 둬서 배식시간을 분산하고, 식당 좌석 배치 조정과 임시 칸막이를 설치해 운영한다"면서 "필요 시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간편식을 제공하는 등 가장 안전한 방법을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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