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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대학 갈 때부터 수능으로 5207명 더 뽑는다…학종은 66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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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대학 갈 때부터 수능으로 5207명 더 뽑는다…학종은 66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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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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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모집 박람회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뉴스1DB)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현재 고교 2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위주로 뽑는 인원이 5207명 늘었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모집인원은 6657명 감소했습니다. 학종 쏠림 현상이 심했던 서울 16개 대학 중 9곳은 2022학년도 대입부터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9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대학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학은 신입생 입학연도 1년10개월 전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해야 하는데, 이를 취합한 것입니다.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으로 전년보다 894명 줄었습니다. 전체 모집인원의 75.7%인 26만2378명을 수시모집에서 뽑습니다. 정시모집에서는 24.3%인 8만4175명을 선발합니다. 정시모집 비율이 전년 23.0%에서 1.3%p 늘었습니다. 정시모집 비율은 2020학년도 22.7%로 최저를 찍은 이후 2년 연속 늘었습니다.

2018년 8월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개편 방안'과 지난해 11월 '대입 공정성 제고 방안'에 따라 대학은 2022학년도 대입부터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30% 이상을 뽑아야 합니다. 학종과 논술전형 비중이 45%인 서울 16개 대학은 2023학년도까지 수능전형 비중을 40% 이상으로 올려야 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이 30% 이상인 대학은 '수능 30%룰'을 따르지 않아도 됩니다.

이에 따라 수능위주전형 선발인원은 7만5978명으로 전년보다 5207명 늘었습니다. 학종 선발인원은 수시와 정시를 합해 7만9850명으로 전년보다 6657명 줄었습니다. 수시에서 6580명을 줄이고 정시에서도 학종 선발인원을 77명 줄였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은 14만8707명으로 전년보다 1513명 증가했습니다.

◇서울 16개 대학 수능 모집인원 4509명 늘려…학종은 4916명 감소

학종과 논술전형 비중이 45% 이상이었던 서울 소재 16개 대학도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율을 전년 29.0%에서 37.6%로 올렸습니다. 1만9296명을 수능전형으로 선발해 전년보다 선발인원이 4509명 늘었습니다.

거꾸로 학종 선발인원은 2021학년도 2만3259명(45.6%)에서 2022학년도 1만8343명(35.8%)으로 4916명 감소했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개 대학은 수능 선발인원을 총 1582명 늘리고 학종 선발인원은 1452명 줄였습니다.

16개 대학은 논술전형 역시 전년보다 995명 감소한 4437명을 선발합니다. 하지만 고려대 세종캠퍼스(380명)와 가천대(851명) 수원대(480명)가 적성고사를 폐지하고 논술전형으로 전환하면서 4년제 대학 전체 논술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93명 감소에 그쳐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16개 대학 중 9개 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수능위주전형으로 모집하는 비중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2023학년도부터 40% 이상으로 확대하면 되지만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했습니다. 건국대(40.0%) 고려대(40.1%) 동국대(40.0%) 서강대(40.6%) 서울시립대(40.4%) 서울여대(40.1%) 연세대(40.1%) 한국외대(42.4%) 한양대(40.1%)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약대 37곳 중 33곳 '통합 6년제'로 신입생 선발…1658명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약대를 운영하는 37개 대학 중 33곳이 '통합 6년제'로 전환해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기존에는 학부 2학년을 마친 학생을 편입학 형태로 선발해 4년을 가르쳤는데, 2022학년도부터 고교 졸업생을 신입생으로 선발해 6년제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서울대 63명, 연세대 36명, 고려대 세종캠퍼스 36명, 성균관대 70명, 경희대 44명, 이화여대 90명, 중앙대 131명, 숙명여대 80명 등 총 1658명을 선발합니다. 강원대, 목포대, 부산대, 충남대 등 4곳은 2022학년도에는 기존 '2+4체제'로 학생을 뽑습니다.

대교협은 이날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책자로 만들어 전국 고교와 시·교 육청에 배포합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에도 7월 중 게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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