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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3월 학평…'교실 같은 환경과 시간 측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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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3월 학평…'교실 같은 환경과 시간 측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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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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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진행되는 '재택'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실 같은 환경 조성과 정확한 시간 측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24일 집에서 진행되는 학평은 실제 시험 시간표에 따라 문제를 풀어야 한다. 시간적 압박을 받으며 문제를 푸는 경험을 통해 실제 수능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시험을 치르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22일 조언했습니다.

우 소장은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4교시 탐구 시험 시간"이라며 "실제 수능에서 선택 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판단되어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평소 이를 습관화해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학평은 당초 지난 3월 12일 시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4차례 연기된 끝에 24일 진행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시험지를 배부 받아 가정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에 대한 정답과 해설은 시험 당일 오후 6시 이후 공개하지만 전국단위의 공동 채점과 성적처리는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에 일부 입시 전문가들은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게 된 3월 학평의 의미가 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우 소장은 "이번 학평을 통해 본인 취약점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정답과 오답 이유를 꼼꼼히 체크하며 본인의 실력으로 맞춘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를 구분하고, 그렇지 않은 문제를 포함해 오답 원인을 분석하고 대비하는 것이 이번 학평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우 소장은 "고3 학생들 입장에서는 억울한 감정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모의고사를 통한 본인의 위치 확인은 앞으로도 기회가 몇 번 더 있다"며 "이를 아쉬워하지 말고 학평을 통해 지난 방학 동안 진행했던 학습 결과를 돌아보고,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대비할지 계획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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