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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했지만 학교엔 주인없는 교과서 '수북'…e북 무료공개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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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했지만 학교엔 주인없는 교과서 '수북'…e북 무료공개로 대응
  • 새교육정보
  • 승인 2020.04.09 17:33
  • 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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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대여할 스마트기기에 설치된 디지털 교과서를 확인하고 있다. 2020.4.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교과서를 만드는 교육업체들도 비상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 때문에 인쇄된 교과서를 찾아가지 못한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받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나눠주고 있지만 각 학교에는 찾아가지 않은 교과서가 쌓여있는 실정입니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은 이날 고3·중3을 시작으로 16일 중·고교 2~3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 20일 초등학교 1~3학년 순으로 진행됩니다.

교과서 업체들도 이에 발맞춰 기존 배포하던 교과서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교과서를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교과서를 볼 수 있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금성출판사 티칭허브는 2015 개정 교과서를 e북으로 무료 공개했습니다. 학생들은 홈페이지에서 학교급별 또는 교과서별로 정리된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고 e북으로 손쉽게 새학기 교과서를 보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티칭허브는 사실 교사를 위한 교수·학습자료 사이트로 Δ과목별 특화자료 Δ학생 참여 수업자료 Δ문제은행 Δ자유학년·창의적 체험활동 자료 등을 제공해 왔습니다.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Δ프로젝트 수업 Δ거꾸로 수업 Δ하브루타 수업 Δ비주얼 싱킹 수업 Δ토론 수업 등 학생참여 수업 방식을 안내하고 있으며 교수·학습과정안, 동영상·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자료와 과목별 특화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미래엔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등 대표 참고서 PDF를 비롯해 주요 과목 개념 동영상, 교과서 e북 등을 제공합니다.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올해 무료로 배포하는 참고서는 Δ올리드 Δ올리드시험직보 Δ수학중심 Δ리딩바이트 Δ룩 Δ1등급만들기 ΔN기출로 자신의 학습계획과 수준에 맞춰 기본 개념부터 내신, 수능까지 체계적 학습이 가능한 교재들입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교과서 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는 없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각 학교와 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가 확산되기 전인 방학 중에 이미 학교에 교과서를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들이 교과서를 아직 받지 못한 학생들이 집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존에 교사들만 이용하던 온라인교습센터를 학생들에게도 개방하는 추세"라며 "홈스쿨링 확산에 따라 교재별로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전 서구 둔산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하고 있다. 3.25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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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명 2020-04-29 11:50:36
편하게 어디서든 볼수 있겠네요

최용호 2020-04-28 16:57:46
무료공개는 환영하지만,언제나 우려스러운건 정치적 개입이나,유착은 없었으면 합니다.또한 교과서적인 대면 교육에서 느낄 수 없는 이질감은 반드시 시정되어야하는 숙제입니다.

장미 2020-04-28 15:44:17
온라인 개학을 위한 온라인 교과서 무료제공을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직장맘들은 온라인 교과서를 제공해주어도 잘 활용하기 어려우니 커다란 숙제입니다.

이명우 2020-04-25 19:21:10
종이책의 불편함이 디지털화를 통해 해결될거같네요

Asep 2020-04-25 07:40:42
전자 책이 Playstore에서 광범위하게 제공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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