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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학'으로 영재학교 입시도 연기…지필고사 5월31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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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학'으로 영재학교 입시도 연기…지필고사 5월31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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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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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초유 '4월 개학'이 확정되면서 이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영재학교 입시도 줄줄이 미뤄졌습니다. 1단계 원서접수와 2단계 지필고사 일정이 2주가량 연기됐습니다.

1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국 8개 과학영재학교 가운데 5개 학교가 1단계 원서접수와 2단계 지필고사 일정 등을 종전보다 2주 늦춰졌습니다.

경기과학고는 원서접수 기간을 오는 27~31일에서 다음달 16~21일로 미뤘습니다. 서울과학고는 4월7~10일에서 같은 달 21~24일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4월1~7일에서 같은 달 16~22일로 원서접수 기간을 변경했습니다.

대구과학고는 원서접수 기간을 4월1~3일에서 같은 달 16~18일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4월1~9일에서 같은 달 116~23일로 조정했습니다. 나머지 3곳도 이번주까지 변경된 입시 일정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필고사는 5월17일에서 5월31일로 2주 늦췄습니다. 영재학교는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또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영재캠프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2단계 지필고사는 출제는 학교별로 하지만 시험은 같은 날 실시합니다.

올해는 영재학교 졸업 후 의학계열 진학자에 대한 불이익을 모집요강에 구체적으로 명시한 학교가 늘었습니다. 서울과학고는 의학계열에 진학할 경우 Δ교육비·장학금 환수 Δ교내 대회 수상실적 취소 Δ추천서 제외를 '유의사항'으로 안내했습니다.

경기과학고도 '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계열로 진학할 경우 재학 중 받은 장학금 등 지원액을 회수하고, 본교 교원은 어떠한 추천서도 작성하지 않는다'는 데 동의를 받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의·약학 계열의 진로 희망자는 본교 진학에 부적합하다'고 안내했습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영재학교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기 때문에 전국 어느 학교든 지원할 수 있다"면서도 "2단계 지필고사 평가 일정이 같아 사실상 최종 목표로 하는 학교를 기준으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오 이사는 "영재학교 입학에 실패하더라도 시·도별 지역 단위로 선발하는 전기 과학고에 지원할 수 있고, 전기고 입시에 불합격하더라도 후기 자사고와 일반고 등에 동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소신껏 응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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