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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 교육공백 줄이자…놀이정보 제공-독서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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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 교육공백 줄이자…놀이정보 제공-독서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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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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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는 개학이 미뤄지면서 교육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학생,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7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개학이 미뤄지면서 교육 공백에 대한 걱정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 질의응답 어플, 놀이 정보 제공, 독서 토론 교육 등을 제공한데 이어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고3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1주일 개학을 연기한데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자 지난 2일 추가적으로 개학을 2주 연기했습니다. 학교 개학은 미뤄지고, 학원을 보내기에도 불안한 처지인 만큼, 교육 공백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는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 관악구에서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키우는 심씨(37)는 "현재 상황에서 개학 연기는 동의한다. 학원도 보내지 않고 있다. 불안하기에 아이와 집에만 있다. 그러나 아이의 공부도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교육청도 이를 인지, 빠르게 움직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했습니다. 이미 교육청은 '집콕 독서'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독서, 토론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현재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가정 내에서 독서를 하며 개학 이후 진행될 교과수업의 진행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학교는 홈페이지, 모바일 가정통신문, 학급 단톡방 등으로 자료도 제공하고, 결과물도 점검합니다.

온라인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교육청은 '꿀박사'라는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돕습니다. 교사지원단, 교육재능기부단은 학생들의 질의응답과, 문제풀이 등을 온라인으로 답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더불어 온라인 학습방을 구성해 교사와 학생간 비대면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청은 과학탐구와 기후변화 등에 대해서도 프로그램을 제작,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분야에 흥미를 갖게 만들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유치원 원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만들었습니다. 최근 가정 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긴 만큼 학부모들에게도 큰 어려움이 따르는게 사실입니다. 이에 교육청은 1주일 단위의 활동 계획, 개별 활동 방법에 대한 안내를 지원합니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가정에서 자녀와 함게 하는 놀이 정보를 제공, 부담을 줄여줄 계획입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개학까지 2주의 시간이 남았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생각하고, 제공할 계획"이라며 개학 연장에 따른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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