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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급 AI 전문가 태부족" 과기정통부, AI대학원 12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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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급 AI 전문가 태부족" 과기정통부, AI대학원 12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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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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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4차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정작 AI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경쟁력을 키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AI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AI대학원을 기존 5곳에 추가로 7곳을 더 선정, 석박사급 AI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놨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대학원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올해 7개 대학원을 추가로 선정·지원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과기정통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총 5곳을 AI전문대학원으로 선정해 AI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신규로 7곳을 추가 선정, 석박사급 AI 전문 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실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고급 AI 인재 수요는 9000여명에 달하는 반면, 실제 관련 인력 공급은 1700여명 수준으로 7300여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월 발표한 AI 국가전략의 후속조치로 AI 대학원 운영위원회 발족 등 다양한 대학현장 및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에 AI 대학원 확대 개편방안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번에 AI대학원을 확대개편하면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AI대학원 선정시 적용했던 엄격한 규정을 다소 완화했습니다. AI 전담 교수 인원 배치와 관련 교과목 및 학사일정(커리큘럼) 등에 대해 해당 학교가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에 AI대학원 프로그램 내 기존 '고급·전문과정' 외에 'AI 융합과정'을 신설해 대학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AI 알고리즘·시스템 등을 설계·개발하는 최고 수준의 AI 전문가뿐만 아니라, 타 분야 전문지식과 AI 역량을 겸비해 혁신을 주도할 AI 융합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AI 학과 신설'을 필수로 요구했던 기존 사업요건을 개선해 일반대학원, AI 전공과정, 융합학과, 협동과정 등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운영형태에 관한 요건을 완화하더라도 AI대학원의 양적·질적 수준이 저하되지 않도록 일정 규모 이상의 정원 확보와 교원 확충 등 대학 차원의 지원노력을 철저히 평가·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은 결국 우수한 AI 인재 확보에 달려있다"며 "과기정통부는 교육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의해 대학 AI 교육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여나가는 한편,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강구해 AI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AI대학원 프로그램의 사업공고는 오는 3월13일까지 진행되며 4월중 신규 대학원 선정과 협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iitp.kr)를 통해 전산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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