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자유자재로 휘거나 접히고 피부에 부착해 사용할 수도 있는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의 개발이 한 걸음 가까워질 전망입니다.서울대 재료공학부 이태우 교수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을 적용한 신축성 색 변환 층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에 적용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로 차세대 스트레쳐블 발광소자 개발을 앞당길 수 있게 됐습니다.최근 유연 소재 및 용액 공정기술의 발전으로 웨어러블 소자의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기술은 피부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서 인체의 생리학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 관악구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 입학설명회를 엽니다.관악구는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다음 달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관내 고등학교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1~2학년 학부모와 3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입학설명회에서는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안내,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서울대 신입생이 들려주는 고교생활 등 여러 강의와 함께 입학사정관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서울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취소된 채용박람회를 보완하기 위해 9월1일부터 4일간 온라인 기반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습니다.서울대는 학생이 국내 대기업, 글로벌 기업,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에 대해 채용사이트를 통해 상담신청할 경우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통해 구인과 구직자간 상담을 연결합니다.공기업 및 블라인드 채용 시행 기업을 위해 채용 프로세스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서울대가 2020학년도 2학기 수업을 교과목 특성을 고려해 4개 군(群)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입니다. 2학기 내내 대면수업을 실시하는 A군부터, 전 기간 비대면으로 강의하는 D군까지 4가지로 나뉩니다.서울대는 21일 오전 2020학년도 2학기 수업운영 관련 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A군에는 실험과 실습, 실기를 포함한 강좌가 속합니다. 실기 중에서 특성에 따라 5주 이상 대면수업, 10주 미만의 비대면수업으로 이뤄지는 B군도 있습니다. D군은 교양이론 수업이나 대규모 강좌로 구성됩니다. 대면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서울대가 재학생과 2015년 이후 졸업생을 대상으로 예비 창업팀을 발굴·지원하는 창업경진대회를 엽니다.8월14일까지 서울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1차 서류평가 통과자를 선발, 사업계획서 고도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인재 매칭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본선진출 7개 팀은 총 상금 1400만원을 두고 경연을 펼칩니다. 학내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인 ㈜서울대 기술지주는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총 2억원 이상 투자를 확약한 상태입니다.서울대 관계자는 "기술 컨설팅, BM(비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과학기술정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으로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은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3+3년) 총 17억원을 지원받습니다. 올해 하반기 준비기간 이후 2021년 1학기부터 과학기술정책 관련 석·박사 학위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앞서 서울대는 영국 서섹스대학의 SPRU(Science Policy Research Unit)를 모델로 대학원 내 과학기술정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계획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정혜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학가 등록금 반환 요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대학교에서도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서울대는 26일 등심위 학생위원 등이 전날 접수한 2020학년도 등심위 개회 요청서를 접수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서울대학교 등록금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위원 3명 이상의 요청이 있는 경우 등심위를 소집해야 합니다.서울대 등심위는 학생·학교 측 위원 각 3명과 외부위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습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LG가 서울대 AI연구원과 연구협력을 맺고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키워나갑니다.LG사이언스파크와 서울대학교는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LG사이언스파크-서울대 AI연구원 공동연구협력'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체결식에는 배경훈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 상무, 장경탁 서울대 AI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서울대 교수 270여명을 주축으로 서울대 AI 연구진 2000여명이 협력해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최대의 AI 연구 조직으로 지난해 12월 설립했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황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관련해 서울대와 고려대가 연달아 2021년도 대입평가 과정을 수정했습니다. 서울대는 최저학력기준에 4등급을 포함시켰고 고려대는 비대면 녹화면접을 실시할 방침입니다.12일 서울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심의를 거쳐 수시모집 지역균등선발전형의 최저학력 기준 완화와 정시모집 일반전형 교과외 영역 미적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기존 '국어와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던 게 이번 입시에

제 12회 아산의학상 수상(2019)미국과학학술원, 외국회원 선임(2014)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2013)과학기술부, 국가과학자 선정(2010~2012)호암상 수상(2009)앞선 스타교수 분석에서 살펴본 이상엽 교수가 응용생명과학분야의 권위자라면 생명과학 중에서도 사람을 향한 ‘기초연구사업’에 매진하는 과학자가 있습니다. 과거 생소했던 RNA 분야의 연구를 스스로 개척하고 이제는 세계가 인정하는 RNA 권위자가 된 김빛내리 교수입니다.김빛내리 교수는 2008년 여성 과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로레알 유네스코 세계 여성 과

서울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867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서울대 정시모집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하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 다른 하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입니다.서울대는 이번 정시모집 일반전형 859명을,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에서 8명(특수교육대상자 6명, 북한이탈주민 2명)을 각각 뽑았습니다.출신고교 유형별 합격자를 보면 일반고가 54.2%(472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자율형사립고(24.4%·210명), 외국어고(7.5%·64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한경구 교수가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교육부문)을 수상했습니다.학술연구교육상은 서울대학교가 높은 수준의 강의와 창의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거나, 학생 지도에 남다른 열정으로 동료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교수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입니다. 12월 9일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한경구 교수 외에도 의학과 신좌섭 교수, 보건학과 유승현 교수, 법학과 이근관 교수, 화학부 이동환 교수, 경제학부 이상승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이윤우 교수,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 생명과학부 최연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 12월 3일 [주제심화세미나1-인공지능]과목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관한 특강을 교육했습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학부장 양일모 교수)는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성을 지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어 자기주도교육(Active learning)과 교수와 학생이 함께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이 날 진행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교육은 본지 김문수 발행인(aSSIST 경영대학원 크립토MBA 주임교수)의 특강과 서울대 장대익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되

한국진로교육학회(회장 이지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는 11월 21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추계 공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이번 추계 공동국제학술대회는 한국진로교육학회가 충남대 BK21 사업단과 생애개발상담학회 공동으로 ‘진로교육과 진로상담의 Collaboration !’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 주제는 우리나라 진로교육과 진로상담의 협업과 협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정책 트렌드, 최신 이론과 실천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향후 모든 국민의 진로개발을 지원하는 실

많은 진로 전문가들이 ‘하고 싶은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을 구별하라고 조언합니다만,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이 제한된 정보만 가지로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택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입학 후 자유로운 전공 선택이 가능한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등장하면서 폐지된 법대 정원 및 약학대학의 2+4년제 전환으로 남은 학부생 정원을 기반으로 설치되었습니다. 2019년 현재 정원은 123명으로 지역균형전형 33명, 일반전

이공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망하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는 의예과와 더불어 높은 커트라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택환 교수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에서도 대표적인 스타 교수입니다. 한국연구재단은 2018년 9월 발간한 '논문피인용 측면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급의 연구성과를 창출한 한국과학자 현황분석' 보고서에서 현택환 교수를 노벨상 수상자급의 연구성과 교수로 지목하였습니다.현택환 교수(玄澤煥, 1964년 출생)는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학사학위(1987년)와 석사학위(1989년)를 받았고 이후 1996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무기화학 분

미국병리학회(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이하 CAP)가 실험실 능률을 향상시키고 진화하는 임상미생물학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이하 SNUH)과 제휴해 약 150명의 병리학자 및 진단검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일일 교육과정을 진행합니다.교육은 11월 18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됩니다.’임상미생물학의 모든 것(Be-All and End-All in Clinical Microbiology)’이란 제목의 행사에서는 7명의